많은 사람들이 논문지도(논문컨설팅)을 논문대필과 같거나 유사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논문지도는 논문대필과는 매우 다른 차원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마라톤경주의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마라톤 선수가 경기에 참여하여 결승까지 뛰어야 하는데,
 
논문대필의 경우는 출발선을 출발한 선수의 백넘버를 다른 누군가가 넘겨벋아 선수를 대신하여 착용하고서

완주를 하여 결승점 부근에 도달하면, 차량 등을 이용하여 먼저 도착해 있던 선수가 다시 백넘버를 넘겨받아

착용하고 마치 자기가 완주한것처럼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명백히 불법으로서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논문대필의 경우에도 다른 누군가가 연구자를 대신하여 논문을 집필하고, 그 결과물을 마치 연구자가

집필한것처럼 하는 것으로서, 이는 연구윤리에도 어긋나며 불법행위에 해당한다.
 
논문지도(논문컨설팅)의 경우는 출발선에 대기하고 있는 선수의 옆에서 이미 유사한 코스의 마라톤 경주를

경험한 사람이 경기를 진행하는 중에 호흠은 어떻게 해야하고, 힘조절 및 속도 등의 유지와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느지 등을 설명하고,

본 경기코스의 특징 등의 정보를 사전에 알려줌으로서 선수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게 하며,

같이 나란히 뛰거나 차량등을 이용하여 마라톤 코스의 중간중간에 먼저 도착해서 코스를 지나는 선수에게

힘을 돋구는 독려와 함께 앞으로 전개될 코스의 유형(즉 오르막이나 내리막 또는 지루한 다리위 등)에 대한

설명을 하는 등으로 선수가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거드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코치 또는 감독 등이 당연히 하고 있는 행이위며,

때로는 선수의 안전한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하여 함께 코스를 뛰면서 독려하는 역할을 하는 페이스메이커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논문지도(논문컨설팅)은 지극히 합법적인 활동일 뿐만 아니라 연구윤리에도 어긋나지 않는 것이다.
 
이와같이 마라톤경주에 비유하여 논문대필과 논문지도(논문컨설팅)을 비교하여 보니 그 개념이 분명히 다르며,

서로 연관을 지을 필요가 없는 서로 다른 차원의 내용이라 할 수 있다.